2019. 7. 20. 15:21ㆍ자전거
자전거를 운행 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결함을 꼽아보라면
단연 첫 번째로 타이어 결함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주행 중에 갑자기 타이어 결함이 발생한다면 그 보다 난처한 경우는 없습니다.
도심지역이라면 그나마 다행인 경우입니다만,
외곽지역에서 결함이 발생했다면 자전거를 끌고 돌아와야 하는 난감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타이어 수리를 할 수 없다면 장거리 주행은 무척 힘들겠지요
때문에 타이어 결함 대처방안에 대하여 제대로 숙지를 하고 계셔야 안정적인 라이딩이 가능합니다.
타이어 관리의 기본은 공기압 관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타이어 공기압이 너무 높으면 지면과 접촉하는 부분이 줄어들어 쉽게 미끄러질 수 있고
공기압이 너무 낮게 되면 노면 저항이 증가하여 자전거가 잘 나가지 않고 펑크도 나기 쉽습니다.
자전거 밸브 종류
프레스타 밸브 : 산악자전거, 로드바이크, 하이브리드에 많이 쓰임 주기적으로 밸브 풀림과 공기압을 체크해야 한다.
던롭 밸브 : 보급형 자전거, 미니밸로에 주로 쓰임 튜브 안쪽에 '무시고무'가 낡으면 공기가 샐 염려가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슈레더 밸브 : 자동차 타이어와 같은 방식 가운데 작은 핀을 눌러 공기를 넣거나 뺄 수 있다. 높은 공기압을 요하는 저가형 MTB, BMX에 사용됨
자전거는 적정 공기압을 주입해 주어야 한다.
적정 공기압은 자전거 표면에 적혀 있고 PSI, BAR, KPA 단위로 되어 있으며
대체적으로 로드바이크와 BMX는 110 PSI
하이브리드 자전거는 100 PSI
산악자전거는 50 PSI
생활자전거는 40 PSI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든지 공기를 주입하기 쉽도록
프레스타 > 슈레더
슈레더 > 프레스타
던롭 > 프레스타
위와 같이 다양하게 적용 가능한 어뎁터가 따로 있어서 같이 휴대하고 다니면 좋을 듯하다.
[타이어 펑크 수리]
타이어 펑크수리를 할 수 있다면 어디서든 자신 있는 라이딩이 가능하다.
가장 빈번히 일어나는 결함 중 하나 이므로 이 작업만 할 수 있어도 어디서 자전거 손질 좀 할 줄 안다고 말할 수 있다.
만약 펑크 난 상태로 계속 주행을 하게 된다면 속도가 안 나오는 것은 기본이고
림이 손상될 수 도있고 노면의 마찰이 그대로 신체에 전달되어 부상을 입을 우려도 있으니
주기적인 타이어 정비와 펑크에 대한 대처를 할 줄 알아야겠다.
주행 중에 타이어 펑크가 난 경우는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승차감이 확연히 달라 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주 작은 스크레치로 인하여 서서히 바람이 빠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도 타이어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펑크 수리 절차
1. 펑크 수리 키트를 준비한다. (타이어를 벗겨내는 주걱, 본드, 패치, 사포로 구성되어있음)
2. 외관으로 타이어가 찢어진 곳이 있는지 확인한다.
만약, 외관상으로 찢어진 것이 확인될 정도라면 타이어와 튜브 모두 갈아야 한다.
3. 타이어 주걱을 타이어에 걸고 지렛대 원리로 들어 올리면서 튜브를 꺼낸다
4. 타이어에 원인이 되는 이물질이 있는지 찾아보고 제거한다.
이 절차를 무시하게 되면 또다시 펑크가 발생할 수 있다.
5. 바구니에 물을 담아 그 안에 튜브를 넣고 기포가 올라오는 것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펑크 난 곳을 찾을 수도 있고
육안, 손에 느껴지는 바람의 감각으로 찾는 등의 방법으로 펑크 난 곳을 찾는다.
6. 펑크 난 곳 주변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사포로 긁어 펑크 부위에 패치를 붙이기 좋은 조건으로 만들어준다.
7. 펑크 부위에 본드를 바르고 2분 정도 살짝 마를 때까지 기다린다.
8. 펑크패치에 본드를 바르고 펑크 부위에 붙여준다.
9. 튜브를 타이어에 넣고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을 한다.
10. 공기를 주입하고 정비를 완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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